느티나무 고사목으로 작은 찻상을 만들었습니다.
선생님께서 처음으로 옻칠을 해봐라..하시는데
전 옻 타는 일이 두려워 여적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.
움찔하니...
-그럼 평생 옻칠은 못하지뭐.
ㅠㅠ
그래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건 정말 비겁한 일인 거 같아요.
아니 어리석기까지 한 거 같아요.
두려움이란...
있지도 않은 일을 벌써 걱정하는 꼴이잖아요.
저렇게 멋진 걸 포기하고 살뻔 했어요.
그래서 옻을 탔느냐고요.
ㅎㅎ
네버.
에버.








